강준명 선수 인터뷰 | NATTY2022. 12. 11. [2022년 12월의 선수 강준명] 선수님 소개 부탁드릴게요.저는 보디빌딩을 아주 사랑하고 내추럴로 운동하고 있는 강준명 선수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대회 경력을 여쭈어볼게요.먼저 대보협을 좀 많이 뛰었어가지고... 대보협 대회를 좀 수상 이력을 좀 많이 말씀드리고 싶은데 수상 이력이 많이 없어가지고 그냥 첫 대회에 제가 뛰었던 그 지역 대회에서 -70kg 3등 수상을 했고요. 그다음에 지역대회 많이 나갔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뭐 뭐 두각을 나타내는 성적은 없었고요. 그래서 좀 운동을... 좀 오래 쉬다가 작년부터 이제... 제가 내추럴 대회가 활성화되는 것을 보고 내추럴 대회를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첫 대회 이제 NPCA 수원을 출전해서 그랑프리를 하게 됐고요. 그다음에 NPCA 대전에서 그랑프리 하고 NPCA 대구 나가서 이제 또 그랑프리를 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그 그랑프리 점수가 쌓여서 이제 프로 카드를 따게 돼서 프로전을 뛸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파이널에서 제가 이제 그 그랑프리 또 했고요. NPCA 파이널에서 그랑프리 하고 그 다음에 이제 시즌오프 하고요. 올해 이제 또 대회를 준비해서 뛰기 시작했는데 올해 첫 대회는 NPCA 클래식피지크 준비를 했어요. 그래서 클래식피지크로 수원에 나가서 체급 2등을 했어요 그때 이제 다이어트 상태가 좀 안 좋아가지고 선수한테 좀 많이 밀려가지고... 다이어트 상태 컨디션으로. 그래서 체급 2등을 하고 다시 한 번 제가 이제 부천에 도전을 했습니다. 부천에서 클래식피지크로 이제 그랑프리를 하고요. NPCA 부천. 그 다음 대회로 WNGP 파이널 전반기 대회가 있어서 거기 이제 머슬하고 머슬AG 종목 출전해서 두 종목 이제 그랑프리를 했고요. 메인 대회로 삼고 있었던 대회가 그 NPCA 라는 단체에서 연봉을 계약하고 상금도 있고 해서... 그 대회를 이제 목표로 대회 준비를 했었는데 그 대회가 이제 또 상금도 많이 걸리고 프로들만 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들만 출전하는 프로 전이기 때문에 좀 강력했어요. 그래가지고 그때는 뭐 몸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고 하고 도전을 했었는데... 그때 이제 프로전 3등 했고요. 그러다가 이제 제가 목표한 게... 원래 연봉 선수였기 때문에 전체 종목에 오버롤을 하면 상금도 주고 연봉 계약도 하고 해서 그걸 도전했었는데 그걸 실패한 이후에 다른 대회를 원래 생각 안 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그래도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 가지고 WNGP를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거기에 이제 또 연봉이라는 그 시스템이 생기고 1등을 하게 되면 또 연봉을 준다는 그 것 때문에 제가 또 WNGP에 도전을 해서 파이널 뛰었던 것을 기반으로 그다음에 이제 안산. 안산을 필두로 그 1등 선수 점수를 따라잡기 위해서 계속 도전을 했었는데요. 안산대회를 출전했는데 제가 출전했던 대회들이랑 다르게 인원이 굉장히 많았어요. 한 800명 이상? 그때 출전을 해가지고 아침 막 새벽 그때 계측이 7시였나? 그랬을 거예요.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대회가 진행됐던 것 같아요. 다행히 이제 제가 출전 했던 종목은 뭐... 그랑프리전까지 해서 오후쯤에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돼가지고 괜찮은데 그 대회에서 이제 또 그랑프리 두 개를 또 했습니다. 머슬하고 머슬AG 종목에서. 그리고 이제 1등과의 점수 차를... 그러니까 그게 점수제로 진행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랑프리 점수 그다음 출전 점수, 그다음에 이제 입상 점수해가지고... 1등이 몇 점. 이런 식으로 점수로 진행돼서 제가 점수를 계산하면서 이제 대회를 나가게 돼서... 원래는 제가 이제 보디빌딩 종목만 출전을 했어요. 클래식 피지크하고. 클래식 보디빌딩까지 이제 도전을 하게 돼서 그 안산대회 이후부터는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그다음에 머슬 머슬AG 이렇게 4개 종목씩 출전을 했어요.그다음 대회가 김포 WNGP 김포인데 김포도 네 개 종목을 다 그랑프리 했고요. 그렇게 이제 뒤에 있는 대회. 모든 그 WNGP 대회를 출전을 하게 돼요. 그 이후에 이제 의정부 남양주 대전 다 그랑프리를 했고요. 네 개씩 했어요. 그다음에 이제 또 MUSA 라는 단체가 있는데 WNGP랑 MUSA랑 같이 운동에 모든 것에서 같이 하는 단체인데... MUSA는 이제 내추럴 대회는 아니고요. 일반 대회에요. 근데 이제 제 점수 계산을 하다 보니까 MUSA 대회도 나가야지만 점수를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가지고 MUSA 안양에... 클래식 보디빌딩이랑 클래식 피지크를 출전하게 됐어요. 운 좋게 거기서 또 그랑프리 두 개를 했어요. 그래서 내추럴 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에서는 그랑프리를 한 게 처음이었어요. 그때. 그래가지고 자신감을 좀 얻어가지고 WNGP 충남이랑 MUSA가 열릴 때 MUSA 충남에 또 네 개 종목에 출전해요. 그때는 이제 뭐... 타 단체에서... 타 일반 단체에서 그랑프리 한 선수분도 계시고 저보다 사이즈가 훨씬 더 좋으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눈에 띄게 다이어트 상태가 굉장히 좋았던 -75kg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한테 머슬하고 머슬AG. 두 종목을... 이제 머슬하고 클래식 보디빌딩 두 종목을 그랑프리를 양보하고 출전 종목 네 개 중에 두 개를 그랑프리 했고요.이걸 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너무 많아가지고... (웃음) 말씀하시다가 요약해서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이제 무사대회가 끝났고 내추럴 대회가 또 당진 서울 그다음에 화성. 뭐 여러 가지 지역 대회가 있었는데 다 그랑프리를 했습니다. 그때는 네 개 종목씩 그랑프리를 해서 제가 WNGP MUSA에서만 그랑프리를 50번 이상 한 것 같아요. 올해에만? 네. 그러면 올해는 거의 ROAD TO WNGP&MUSA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그래서 파이널도 이번에... 이제 저저번주죠? 파이널 대회가 원래는 하루에 열렸는데 화성 대회랑 같이 해서 토요일은 WNGP 화성, 그다음에 WNGP 파이널 같이 하고... 그런데 파이널 대회가 거의 프로 전이라고 보면 돼요. 파이널 대회는 그냥 프로전만 이렇게 종목별로 진행되는 건데 그때 제가 WNGP 화성 나갔어요. 그때도 800명 이상 왔어요. 이제 여태까지 경쟁했던 선수들도 많이 나왔고 또 새로운 선수들도 나왔는데 그때도 제가 네 개 종목 다 그랑프리 하고 파이널에는 이제 머슬만 출전을 했어요. 머슬 프로전을 출전해서 프로 카드를 땄고요. 다음 날 이제 MUSA 화성이랑 MUSA 파이널이 진행됐는데 이제 제가 WNGP 파이널 때 머슬만 출전했기 때문에 MUSA 때는 이제 클래식 피지크와 클래식 보디빌딩을 출전 해야겠다 라는 계획을 짜고 MUSA에서는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을 프로전을 뛰었고 MUSA 화성에서는 그 여태까지 출전했던 네 종목,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머슬, 머슬AG 네 개 종목 출전했는데 일반 대회고... 마지막 대회고... 해서 좀 많이 긴장했어요. 그때 또 백스테이지에서 선수 사이즈가 어마어마해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이제 다이어트를 계속 이끌어오면서 컨디션닝이 좋았어요. 그 선수들보다... 그래가지고 그때도 내추럴 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에서 네 종목 우승을 했어요. 4관왕을 하고 그다음에 바로 이어지는 프로전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을 뛰어서 또 두 개 다 이제 또 프로 카드를 땄고요. 그렇게 이제 올해 대회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보협 대회도 뛰셨던 걸 말씀해 주셨어요.막 되게 대회를 많이 뛴 건 아니었어요. 대보협 대회를. 첫 대회를 제가 이 일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그때 제가 일했던 헬스장 관장님이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시고 계셨고 그다음에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심판 위원장이셨어요. 그래서 이제 후배들도 되게 굉장한 진짜 역대 미스터 코리아 막 체전 선수분들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가지고 저한테 보디빌딩을 해볼 생각이 있냐 그래가지고 해서 대회에 출전하게 됐어요. 그때 이제 관장님한테 배운 걸 토대로 첫 대회를 2009년인가 2008년인가? 하반기에 대회를 나갔어요. 미스터 수원, 화성을 나갔는데 -70kg에서 3등을 했어요. 저도 이제 첫 대회인데 3등을 했으니까 내가 이제 가능성이 있구나 해서 계속 운동을 하고 대회에 도전하게 됐는데 그때 광명 시합인가 한 번 나갔어요. 그때 막 현재도 활동을 계신 설기관 선수도 나오고... 제가 그때 굉장히 보디빌딩에 관심이 많았고 미쳐있었던 시기라 체전 선수들 이름 거의 다 알 정도로 막 되게 많이 봤어요. 그런데 체전 선수들도 계시더라고요? 제가 이제 거기서 굉장히 좀 많이 위축됐죠. 그때 광명 대회였는데 설기관 선수조차 그랑프리를 못했어요. 그때 포즈상인가 땄을 거예요. 3등 정도 하셨고요. 마지막 그랑프리 전에서. 그러니까 거기서 당연히 제가 제 체급에서 뭐 두각을 나타낼 수 없었고요. 나가는 대회마다... 물론 제가 준비가 안 된 부분도 있지만 좀 내 길이 아닌가 보다 싶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가지고 대회를 한 4~5번 도전하다가 제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서 대보협 대회는 안 뛰게 됐죠. 그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셨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여쭤봐도 될까요? 그때 이제 권유도 많았고 유혹도 많이 받았고 했는데 제가 약간 써볼까? 라는 말에 어떤 선수분께서 저한테 운동이나 더 열심히 하라고... (웃음) 지금 그런 생각 할 때가 아니다 네 몸에 무슨 뭐 그런 생각을 하느냐... 약간 이런 뉘앙스를 받아서 '내추럴로 운동을 해야겠다' (생각했죠.) 그리고 제가 그때 든 생각이 뭐였냐면 계속 하다보면 마흔 살 전에는 그랑프리 하지 않을까 이 얘기를 제가 주변에 많이 했어요. 마흔 살 전에는 그랑프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운동을 한 거죠.이제 일을 하다 보니까... 막 운동에 미쳐서 운동만 하기에는 또 제가 생계가 있으니까. 그렇게 전념할 수 없었고요., 또 중간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대회 올인 하기에는 좀 여유롭지 않았어요. 시간적으로 건 상황적으로 건. 그래서 대보협 대회를 좀... 안 뛰게 된 거죠. 올해 선수님이 WNGP/MUSA 대회를 정복하셨어요.어떻게 표현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정복하셨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스스로도. 말씀 주실 때 보니까 화성 대회도 800명씩 출전하셨다고 했는데요. 뭐 제가 다양한 대회를 뛰어보지는 않았어요. 제가 PCA 단체의 이제 NPCA 내추럴 그 단체하고 NAC 라고 하는 지금 내추럴 대회가 생겼고... 내추럴 대회가 없었던 대회인데 그 단체하고 대보협 대회랑 운동에 모든 것에 이제 MUSA&WNGP 뛰어 봤는데 일단은 WNGP 같은 경우는 후원 업체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막 시상품 같은 게 굉장히 많았어요. 옷부터 해서 뭐 보충제부터 해서 뭐... 진짜 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지로 굉장히 많아가지고 그런 것들이 일단 좋았어요. 제가 이제 물론 이게 뭐... 1등이나 어떤 성적... 뭐 그랑프리나 어떤 성적을 내는 선수들에게 국한된 거긴 한데 그랑프리 선수 이외에 그랑프리 2등을 한 선수한테까지 시상품을 준다거나 프로전에서 1등을 한 선수가 프로 카드를 받는다면 2등 한 선수에게는 뭐... 다른 트로피나 이런 걸 준다거나... 그런 어떤 뭐... 1등이 아니어도 다른 어떤 걸 챙겨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선수에게 사실 1등도 굉장히 중요한데 대회에 참가해서 뭔가를 느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거를 좀 많이 할 수 있게끔 했던 것 같아요. 단체 자체가. 그래서 좀 많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이렇게 내추럴 선수들이 접근하기 쉽게끔 홍보를 한다거나 하는 부분도 굉장히 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 연봉 같은 경우도 이제 타단체랑 비교하기 좀 그런데 1등 이외에 2등 3등 4등까지 다 연봉을 주고요. 물론 금액의 차등은 있지만. 그리고 이제 출전을 많이 한 선수에게도 연봉을 주고... 뭐... 이런 다양한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선수들이 경쟁을 할 수 있게끔 사이트의 순위를 공개 한다든가 하죠. 점수와 순위를. 그러면 이제 저처럼 경쟁심이 좀 강한 사람 같은 경우. 승부욕 있는 사람 같은 경우는 도전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런 걸 보면서 시합도 시합인데 어떤...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도 좀 받아가지고 흥미를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내년에도 WNGP 대회 방어전 느낌으로 출전하실 건지... 다른 대회를 섭렵을 하실 건지요? 일단은 제가 좀 눈여겨본 대회가 내셔널리그라고. 뭐... 지역 대회를 치르고 그랑프리 선수들에게 프로 카드를 주고 그다음에 11월에 프로전을 뛰어서 상금을 주는... 내추럴 대회에서는 이렇게 큰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없었는데 뭐... 1000만원, 그리고 방어를 하면 또 2700만원. 이렇게 상금이 걸린 대회가 있어요. 그리고 또 약간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내년에 첫 대회라고 하더라고요? 내년에 열리는 첫 대회라고 하는데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첫 번째 그랑프리. 첫 번째 프로전 우승자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 관심이 있고요. WNGP는 이제 제가 전에 설명드렸듯이 점수제로 진행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걸 방어 하려면 또 많은 대회를 뛰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시스템이 좀 개선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선이 된다면 뭐... 도전해 볼 생각이고요. 그 NPCA 월드 챔피언십에서 김태영 선수가 우승을 하시고 내년에 방어전을 치르실 거예요. 그것도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내년 계획은 일단 뭐... 다양한 단체의 대회를 뛰어 볼 생각이에요. 지금 제가 두 개. 두 개의 내추럴 단체만 대회를 뛰었기 때문에 ICN이라든지 INBA라든지 뭐... K 클래식도 내추럴이 나왔고 그다음에 뭐 WNBF. 뭐... 이런 여러 가지 단체의 대회를 좀 뛰어볼 생각입니다. 운동에 대해 여쭈어볼게요.일단은 비시즌 운동 시에는 좀 중량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그 다음에 이제 3대 운동을 되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모든 뭐... 사실 코어를 쓰지 않고 고립하는 운동도 굉장히 중요한데 코어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게 다른 운동들이 더 역량이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보디빌딩 자체는 내가 견딜 수 있는 부하가 늘어날수록 근육이 성장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중량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물론 이제 근육에 자극을 느끼면서 중량을 다루는 게 중요하겠지만 중량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 중량을 많이 다룰 수 있는 운동은 프리 웨이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대 운동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제 비시즌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운동들을 좀 중점으로 해요. 가슴 운동 같은 경우에는 벤치프레스를 필두로 여러 가지 보조운동을 하지 않고 한 두세 가지 정도만 서브로 하는 편이고요. 등 운동을 할 시에도 데드리프트랑 물 업을 좀 많이 하는 편이고 서브 운동으로 이제 뭐... 한 비율로 따지면 메인 운동을 한 80% 가져가면 나머지 20%의 시간만 할애해서 보조 운동을 좀 하는 것 같아요. 비시즌기에는.시즌으로 가면 아무래도 이제 영향이 좀 부족하고 아무래도 컨디션 자체가 비시즌 때 보다 좀 떨어지기 때문에 비시즌 정도만큼의 그런 중량을 다루지 못하더라도 운동 강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해요. 이제 그때는 이제 좀 다양한 운동을 하게 되죠. 시즌이기 때문에 뭐 메인 운동을 소홀히 한다는 느낌보다 메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다 소모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 보조 운동으로 내 몸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소비하려고 해요. 그렇게 해서 보조 운동도 그때는 좀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근데 이제 중요한 맹점은 운동 강도를 떨어뜨리면 안 된다는 것. 그게 이제 좀 중요한 것 같아요. 유산소 운동은 어떻게 하세요? 유산소 운동 같은 경우는 이제 비시즌에는 사실 좀 안 하는 편이고요. 시즌 같은 경우는 올해는 이제 밖에서 걷는 걸 되게 많이 했어요. 거의 뭐 많이 걸을 때는 15km씩 걸었고요. 그런데 이것도 이제 시즌 초반기에는 좀 한 5km에서 7km? 그 정도로 밖에 걷는 걸 했고 조금씩 이제 그 키로수를 늘려왔어요. 한 8km~10km, 막바지는 15km씩. 이런 식으로 밖에 걷는 게 좋더라고요. 전. 그 안에서 이제 러닝머신 타거나 이렇게 사이클을 타는 것도 괜찮은데 뭔가 좀 답답하고... 그런 느낌이 있어가지고 밖에 걷는 걸 했는데 걷는 게 저는 좀 잘 맞는 것 같아요. 식단에 대해서도 여쭈어볼게요.식단 같은 경우에는 비시즌에는... 비시즌/시즌 사실 크게 차이는 없어요. 그러니까 비시즌에는 닭 가슴살 같은 경우... 단백 섭취 같은 경우는 이제 좀 많이 하는 편이죠. 저도 닭 가슴살을 1kg 정도 먹고요. 비시즌 시즌 다 그렇게 드세요? 그게 1kg을 그냥 메인으로 먹고 더 먹을 때도 있어요. 사실. 그 뭐 닭 가슴살 소세지나 아니면 이제 가공된 닭 가슴살 식품 같은 걸 더 먹어서 1.2kg? 평균적으로 1.2kg 정도 먹는 것 같아요. 비시즌 시즌 다. 그다음에 비시즌에는 탄수화물양이 좀 많아지고요. 그다음 뭐 염분 같은 경우는 뭐... 사실 시즌에도 염분 섭취를 하는데 대회 막바지에만 좀 이렇게 조절하는 편이에요. 염분은... 그러니까 비시즌에는 염분을 생각하지 않고 먹어요. 사실. 염분이나 지방 영양에 비율을 따지지 않고 그냥 닭 가슴살 1.2kg 정도로 섭취를 하고 햇반으로 밥을... 쌀밥을 먹고요. 쌀밥을 메인 탄수화물로 잡고 그냥 먹고 싶은 거 먹어요. 칼로리 계산... 이런 거 하지 않고 그냥 사실 먹고 싶은 대로 먹는 타입이고 시즌이 오면 그냥 탄수화물양을 조절하고 먹지 말아야 될 것들 우리가 이제 흔히 알고 있는 먹지 말아야 될 것도 좀 제한하는 편이죠. 그래서 칼로리 자체를 이제 섭취 칼로리 자체를 내 대사량하고 운동에너지로 소비할 수 있는 양보다 적게 섭취하는 것. 저는 되게 과학적으로 하지는 않아요. 제 몸을 보면서 빠지는 걸 보면서 탄수화물 양을 조절한다거나 커팅제나 뭐... 아미노산 중에 카르니틴. 그다음에 오메가-3. 비시즌기에 섭취하지 않았던 아미노산이나 어떤 다이어트 보조제. 그런 보충제를 좀 섭취하면서 제 몸을 보면서 그런 양을 조절하는 편이고요. 그걸 명확하게 제가 이때는 뭐 얼마나 먹고 얼마나 먹고 명확하게 설명드릴 수가 없네요.이제 대회를 많이 나가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이제 제 안에 데이터가 쌓여서 양 조절을 조금씩 하면서 그렇게 하는 편이고 제가 크게 하고 있는 거는 대회가 이제 한 달 전이면 한 달 전부터 밴딩 로딩을 좀 진행하는 편이에요. 그게 이제 대회 피크 위크에만 밴딩 로딩을 하는 게 아니라 밴딩 로딩은 거의 뭐... 한 달 전부터 이렇게 진행하는 편이고 피크 위크에는 사실 로딩을 많이 안 해요. 밴딩을 더 많이 해요. 밴딩을 한 5일? 5일 정도 가져가고 그간의 이제 수분 섭취를 좀 많이 하는 편이고요. 몸에 수분 정체를 하기 위해서 많이 하는 편이고 로딩할 때는 수분을 줄여 나가면서 탄수화물을 좀 많이 밥을 워낙 좋아해서 쌀밥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단백질량은 똑같이 가져가고요. 일반 사람들도 선수분들도 아까 말씀하신 닭 가슴살 1kg 이상을 먹는 습관이 참 어렵거든요. 사실 어려운 건데... 그걸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거는... 제 와이프 덕분인 것 같아요. (웃음) 제가 이제 닭 가슴살 갈아 마시거든요? 1kg을요? 네. 1kg을 이제 갈아서 마시는데 그걸 매일 저희 와이프가 준비해 줘요. 그래가지고 그 덕에 제가 이제 저는 아침에 그것만 챙겨 오면 되니까... 그래서 1kg을 문제없이 먹는 거 같아요. 계속. 생닭 가슴살이라고 한다면 그것만 못하잖아요. 사실... 레시피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레시피는 뭐... 그냥 우유 한 400ml 넣고요. 나머지는 물 넣고 그냥 갑니다. (웃음) 우유, 물, 생닭만 넣으시나요? 네. 거기에 이제 뭐 냄새가 좀 역하면 땅콩버터 같은 거 한 숟갈 넣으면... 어떻게 보면 부족한 지방을 섭취 할 수 있고... (웃음) 시즌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아무리 땅콩버터만 넣는다고 해도 냄새가 괜찮은가요? 저는 그거를 지금 먹은 지가 10년 가까이 되다 보니까... 전혀 무리 없이 먹고 있습니다. 그 전에 이걸 추천해 주는데... 회원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추천해 줬는데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또 많더라고요. 저는 무리 없이 먹고 있습니다. 시간 절약도 되고... 이걸 갈아서 2리터 용기에 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나눠서 먹기 굉장히 좋아요. 뭐 400ml씩 따라가지고 먹으면 5번을 나가서 먹을 수 있잖아요? 양도 정확하게 이렇게 나눠지고... 뭐 씹어 먹기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수업을 막 하다 보면 10분 밖에 시간이 없잖아요? 그러면 이제 그때 이렇게 한 5초면 마시니까. 너무나도 간편합니다. 사실 갈아서 먹는 거에 한계가 있다고... 여러 사람들이 말을 했었는데 선수님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뭐 갈아 먹으면 흡수가 안 된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근데 사실 위에 들어가서 어차피 분해가 되고... 흡수라는 건 소장에서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소장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상태로 있기 때문에... 저는 뭐... 여태까지 문제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좋은 팁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네. 아주 좋습니다. (웃음) 선수님의 정해진 목표가 있으실까요.일단 마지막 질문 드리고 그 외에 선수님이 하고 싶었던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면 되고 제가 듣다가 추가적으로 질문 드릴 게 있으면 다시 드리겠습니다. 어... 일단은 그 제가 우물 안에 개구리 라는 생각을 좀 하게 돼요. 물론 막 진짜 제가 요번에 대회 나가면서 계속 그랑프리를 하고 막 다른 선수분들이 저한테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솔직히 듣기 좀 민망할 정도의 칭찬도 많이 해주셨어요. 근데 이제 저도... 저 역시도 이제 대회 나갔을 때 저보다 더 좋으신 분들 많이 봤고 더 이제 졌던 적도 있고... 막 이러니까 다른 단체나 다른 어떤 다른 도전 같은 거를 좀 해보고 싶어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IFBB 내추럴 프로에도 도전을 해 볼 생각이고요. 그리고 이제 제가 나가 보지 않았던 단체들... 아까 설명드렸듯이 INBA나 ICN WNBF 뭐 이런 내추럴 대회인데... 이제 타 단체. 제가 나가 보지 않았던 단체들도 도전을 해 볼 생각입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저도 사실 내추럴 IFBB 프로를 따서 다른 선수들이 도전했던 그 클래식 피지크. 아 클래식 피지크. 피지크 종목 말고 보디빌딩으로. 보디빌딩으로 한 번 벤웨이더 같은 큰 대회 한 번 도전해 보는 게 제 목표입니다. 추가적으로 두 개의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네. 혹시 대보협 대회는 다시 생각 안 해보셨을까요? 그 생각도 사실 좀 했어요. 어... 예전과 이제 제 마인드가 좀 달라졌다라는 거는... 마인드가 달라졌다? 그런 생각보다 대보협 대회를 지금 봐도 굉장히 훌륭한 선수들이 굉장히 많고 너무나도 이렇게 뛰어난 분들이 많고...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제가 옛날에 느꼈던 그런 벽 보다는 좀 약간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래서 제 목표 자체가 이제 마흔 전에 그랑프리였는데 그게 뭐... 그때 이제 목표는 마흔 전에 그랑프리가 대보협 대회에서 그랑프리 라는 생각이었거든요. 물론 그랑프리를 했지만 대보협 대회에서 그랑프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대보협 대회... 지역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하는 것도 제 목표 중에 하나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YMCA나 미스터 코리아 같은 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을 좀 도전하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좀 해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제가 대회를 좀 많이 뛰면서 느끼는 게 이제 와이프와 아이들... 가족들에게 좀 신경을 많이 못 쓰는 그런 게 돼 가지고... 아이들이 좀 어리거든요. 아이들이 지금 세 살, 두 살인데 제가 계속 머리 속에 욕심은 굉장히 많아 가지고 그런 계획은 많은데... 가족도 돌봐야 되기 때문에 생각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게 실천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하나 더는 아까 담지는 못했는데 그 목표하는 대회를 두고 중간 중간 점검 차 다른 대회를 한 번씩 나가셨다고 하셨고 거기서 뭐 성적이 안 나올 때도 있다고 하시고 이제 거울로만 보고 몸만 확인하고 나갔는데... 나중에 사진이나 영상 봤을 때 다이어트 안 되어 있고 이런 적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네네. 예전에 대보협 대회를 나갔다가. 오랜만에 나간 거라 감도 잃으셨고 그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은 감을 다 찾아서 완성형에 가까운 몸을 만드신 건지. 그 과정이 어떤 보완 과정인지 짧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대보협 대회를 뛸 때 좀 많이 놓쳤던 부분이 뭐냐면 올드스쿨 보디빌딩을 하셨던 그 관장님한테 배웠던 터라 완벽한... 물론 관장님의 방법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냥 나의 몸에 맞게끔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못 했던 거 같아요. 그 시절에는. 그냥 진짜로 저는 염분을 안 먹었고요. 그때 6개월인가 거의 염분 섭취를 거의 안 했어요. 그리고 단백질 섭취도 막 좀 조심스럽게 했던 시기거든요. 보충제도요. 대회 한 달 전에 끊으라고 말씀하셔 가지고 보충해도 끊었고요. 그리고 지방도 거의 안 먹었어요. 그러니까 완전 그 고구마랑 닭 가슴살 토마토. 거의 뭐 이것만 먹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다이어트를 해서 첫 무대를 섰는데 컨디션은 좀 나왔는데 완전 사이즈나 펌핑이 너무 안 올라와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되는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그렇게 대회를 몇 번 뛰었는데 이게 너무 몸이 마르고 펌핑도 안 올라오고 하니까 사이즈 차이가 너무 났죠. 근데 또 이제 대회 끝난 다음에 로딩된 후에... 대회 다음에 몸이 더 좋은 거예요? 그래서 그 대회 다음을 생각하고 무대를 뛰었어요. 그 다음 대회가 어떤 대회를 나갔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지역 대회였을 거예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 상태에서 그 다음날을 생각하고 대회가 당일이면 다이어트한 상태에서 나가는 게 아니라 그 다음날 상태로 무대를 선거에요. 다이어트를 다 하고 막 먹고 염분도 넣고 수분도 넣고 펌핑이 막 엄청 올라와서 그 상태로 무대를 올라갔는데 영상을 보니까 또 사이즈는 되는데 컨디션이 안 나오더라고요. 수분감이 엄청나고 막... 이게 그래서 그렇게 갈피를 못 잡았던 거 같아요. 그 시절에 막 한 가지를 좇으려고 하면 한 가지가 이렇게 좀 많이 부족한 면이 보이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도 모르고... 또 제가 그때 운동할 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정보가 많던 시절이 아니에요. 유튜브가 활성화 되거나 보디빌딩 커뮤니티가 많아 가지고 정보를 얻을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내 몸에다가 이렇게 이렇게 자꾸 테스트를 해보고... 그런 데이터를 쌓아야 되는 시기였어요. 그 열정이 있었는데 그만큼 정보나 어떤 그런 게 없었던 거 같아요.근데 이제 저도 이쪽으로 계속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그런 데이터를 쌓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거를 대회를 통해서 이렇게 증명할 수 있었던 대회가 이제 NAC라고 하는 단체에서 열린 대회에요. 그게 이제 내추럴 대회가 아니었어요. 근데 이제 거기서 제가 오버롤을 했어요. 그때 이제 사이즈도 그렇고 컨디셔닝도 그렇고 괜찮았어요. 그때는 이제 그 대회 하나만 보고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제가 여태까지 공부했던 것들 많이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대회를 출전했었고 컨디션도 괜찮았기 때문에 그거를 토대로 이제 제가 이제 내추럴 대회를 계속 뛴 거죠. 근데 이제 내추럴 대회를 뛰면서도 그게 한 번 해봤다고 완벽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어떤... 거울에 비치는 모습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대를 나갔다가 무대를 섰다가 제 스스로의 모습을 보고 실망한 적도 많았고요. 근데 지금은 이제 그런 데이터가 완벽하게 쌓였을 정도로 많은 출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컨디션이 완벽하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상대 선수들보다 사이즈나 컨디셔닝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근데 이제 내년 대회는 제가 훨씬 더 좋은 컨디셔닝과 좋은 사이즈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어요. 올해 대회를 많이 뛰셔가지고 데이터가 쌓인 건가요? 올해 대회를... 그러니까 이런 거죠. 그 한 무대를 보고 완벽하게 집중으로 하면 제가 진짜 최고의 컨디션을 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한 게. 제가 이번에 많이 무대에 올라 갔을 때는 하루에 10번까지 올라갔어요. 근데 이런 게 있잖아요? 이제 체급전에서 1등을 해야만 그랑프리전을 뛸 수 있기 때문에 체급전도 굉장히 중요하단 말이에요. 근데 체급전에 맞춰서 컨디셔닝을 준비하면 그랑프리전에서 컨디션이 안 나올 수 있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제가 체급전을 생각해서 염분을 넣거나 탄수화물을 넣거나 수분을 넣으면 그 여파로 그랑프리전을 완벽한 컨디션으로 뛸 수 없어요. 그럴 수 있고 근데 또 그랑프리 전이 끝나고 또 프로 전이 있잖아요? 그럼 또 이 프로전을 보고 이전 무대를 준비하기에는 이때 또 컨디션이 안 좋을 것 같고 이런 어떤 딜레마가 생기더라고요. 그런 딜레마를 좀 극복이라고 해야 되나? 좀 적응이 된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좀 든 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다 경험해 본 상태에서 제가 한 무대를 보고 그 대회를 준비한다면 완벽한 컨디셔닝으로 그 무대에 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제 자신감이 생기는 거죠.N A T T YCopyright.ⓒ 2022, NATTY Corp.